점촌전통시장 제1기 점포대학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점촌전통시장 제1기 점포대학 졸업식’이 15일 점촌전통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2016년 상인대학에 이어 ‘2018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7월부터 실시한 점포대학은 유통환경의 변화 및 상권분석, 고객관리 이론교육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생 48명 가운데 명예학장상 1명, 문경시의장상 1명,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상 1명, 공로상 5명이 수상했다.

이번 교육에서 상인들은 현재 처해있는 전통시장의 상황에 대해 되돌아봤으며, 상인들의 의식개혁의 중요성을 깨닫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신 수강생들의 열정이 돋보이며, 점포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활용해 점촌전통시장에 새바람을 불어 넣어 더욱 활성화된 시장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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