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38회 영주시민체육대회 개막식 모습.
영주시는 오는 19일 시민운동장에서 시민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영주시민 한마음 큰잔치 ‘제39회 영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의회,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후원으로 오전 9시 30분 개회식에 이어 선수단 입장과 성화 점화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된다.

이에 따라 19개 읍면동, 27개 학교, 8개 직장·단체 등에서 출전한 2,7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소속 읍면동과 학교, 직장단체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단결된 힘을 발휘하게 된다.

개최 종목은 학교부의 육상, 씨름, 풋살, 줄넘기, 훌라후프이어달리기,읍면동부의 육상, 줄다리기, 줄넘기, 투호, 게이트볼, 단체장이어달리기, 중량들고달리기, 피구, 훌라후프이어달리기, 한궁, 직장단체부의 육상, 배구, 줄다리기, 족구 등이 있다.

또 비채점의 바둑, 장기가 개최되며, 읍면동 종합우승팀에게는 경상북도지사 트로피 수여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제39회 영주시민체육대회는 11만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잔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체육을 통해 시민이 건강한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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