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안정성 직접 확인 기회 제공…17일부터 26일까지 접수
이번에 실시하는 ‘수돗물 체험 투어’는 대구 상수도 100년의 역사 시설물인 대봉 배수지(등록문화재 제251호) 관람과 더불어 문산 정수장과 신천 하수처리장 현장 견학을 통해 최첨단 고도정수처리 과정에서부터 하수처리 과정까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투어단은 대구 수돗물에 관심 있는 시민, 가정주부로 구성된 시민단체, 수돗물 사랑 주부 모니터단 등 80명 정도로 구성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전화 121번, 670-2173)로 하면 된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수돗물 체험 투어에 참여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