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과 협업으로 릴레이 금융 특강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경북교육청 별관 화백관에서 경북 북부지역 교원 52명을 대상으로 2018년 릴레이 금융 특강을 진행했다.

릴레이 금융 특강은 교원들의 금융교육 관심도 제고와 금융역량 도모를 위해,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과 협업으로 방과 후 저녁 시간에 세 차례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릴레이로 운영된다.

강의 주제 선정, 강의 안내, 장소 제공 등 연수 운영을 하고, 금융감독원은 강의내용 검토와 주제별 내부 또는 전문강사 지원을 하는 협업을 통해 연수운영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투자 및 보험상품의 이해를 통한 나에게 맞는 상품 선택 방법을 알아보고, 상속·증여, 부동산 거래 등 생활 속 세금과 절세방법을 모색하며, AI,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등장과 같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를 통한 금융의 미래를 예견해 보는 등 사례 중심의 눈높이 강의로 교사들의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투자와 보험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씻어주는 유익한 강의였으며 다음 강의가 더욱 기대 된다, 열심히 수강해서 개인의 발전뿐 아니라 학생들의 금융교육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학구열을 불태웠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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