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9일 전기관용차를 이용해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도시재생뉴딜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이달 19일부터 출장 시 전기 관용차를 이용해 업무를 보고 있다.

포항시는 도심지의 대기 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보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기차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포항시에는 현재 민간보급 605대, 관용 76대로 총 681대의 전기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급속충전기는 51개 지점 55기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전기차 320대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며 2019년에는 전기차 1000대 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2014년 7월부터 규정상 시장에게 주어지는 관용차인 대형 승용차를 반납하고 본인 소유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다니고 있었으며, 주유비를 비롯한 자동차 운행경비 전액을 본인 부담으로 해 청렴 시장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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