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는 23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2018년 하반기 산학협력포럼-MAIN Biz와 함께하는 굿모닝 CEO특강’을 개최했다.경일대.
경일대는 23일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경일대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 및 MAIN Biz협회 회원사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산학협력포럼-MAIN Biz와 함께하는 굿모닝 CEO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송혁관 패러다임연구소 송혁관 소장의 ‘생존을 위한 미션 중심의 변혁적 리더십’ 특강과, 경일대 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장 강우종 교수(기계자동차학부)의 ‘미래자동차 산업과 대학 특성화’ 발표가 있었다.

강우종 교수는 “글로벌 자동차산업은 자율주행자동차와 커넥티드카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이다. 대구·경북에 미래형자동차 부품 관련 업체가 3624곳으로 전국에서 16.2%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가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육성비전을 선포하고 지능형자동차 부품시험장 건립, 국가자율주행차 시범운행단지 테스트베드 구축 진행, 2021년까지 자율주행 실증도로 개설과 9대 핵심부품개발사업 진행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교수는 또 “산·학·연·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경일대 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며 “자율주행 자동차와 고성능 자동차 튜닝 분야의 기술개발 분야와 첨단안전경량화, 자동차전장, 자동차에너지 등의 기업지원 연구분야로 세분화해서 자동차산업을 미래형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육성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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