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산업 시찰 등 국내서 연수

고령군의회
고령군의회가 해외연수를 전격 취소하면서 사회적 분위기에 걸맞은 국내연수로 대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3600만원의 연수예산을 반납하고, 의정 실무를 비롯한 역량강화 교육, 선진의회 벤치마킹, 지역 특성화산업 시찰 등을 위한 국내연수를 결정한 것.

의회 관계자는 “시기적인 문제와 군 재정여건, 경제 불황 등의 이유가 이번 의견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고 22일 밝혔다.

김선욱 군의회 의장은 “국내연수 지역인 여수시를 찾아 의원 모두의 전문성을 높여 군민 대변에 충실한 의회로 거듭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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