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미혼남녀에 폭넓은 만남의 기회 제공

▲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시 해운대에서 청춘남녀들에게 여행 및 식도락을 주제로 힐링을 제공하는‘의성청춘 소통캠프’가 열렸다.
의성군은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시 해운대에서 청춘남녀들에게 여행 및 식도락을 주제로 힐링을 제공하는 ‘의성청춘 소통캠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8세부터 40세까지의 미혼남녀 40명을 대상으로 업무에 지친 의성 청춘들에게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좋은 휴식과 추억을 제공해주고 공개모집을 통해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건강한 결혼문화생활을 위한 행사다.

특히 이번 만남은 전문 플래너의 사전행사인 결혼특강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요트투어, 야경투어, 디너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도록 진행됐다.

또 1회성 오프라인 만남이 아닌 밴드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율적 만남의 연결고리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혼인율 저하 및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감안해 지역 내 미혼남녀에게 폭넓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춘소통캠프를 마련함으로 젊은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서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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