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1명 부상
다행히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으나 사고 현장에 있던 근로자 1명이 안면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대구시 재난상황실과 대구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에 사고를 알리고 사고 예방을 위해 내부 잔류가스를 측정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등 관련 사고는 119 특수구조단이 함께 출동하는데, 이번 폭발 사고 현장에서 2∼3차 폭발을 예방하기 위해 가스를 제거하는 수습 작업을 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는 조사를 진행해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