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참여연대는 8일 SNS를 통해 “선산 출장소에 보관 중인 5760점의 박정희 대통령 유품을 확인했다”며 사진을 올렸다.
선산출장소에 보관 중인 박 대통령 유물은 그동안 기념재단이나 중앙부처, 의회의 요구가 있을 때만 제한적으로 공개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박 대통령 유품 확인에 참여한 구미참여연대 회원은 5명이다.
구미 참여연대는 “구미시에 정보공개 청구를 했더니 거부해 행정소송을 제기하니 공개했다”며 “대부분이 선물 받거나 기증받은 기념품과 선물, 액자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