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 군정 질문
먼저 강 의원은 장덕철 농정 과장에게 사과테마파크 운영실적 및 활성화 계획에 관해 묻자 장 과장은 “총사업비 106억 원으로 2014년 10월 착공, 2016년 12월 완공된 사업으로 체류형 농촌복합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 “공원 총면적은 76000㎡ 체험관광 홍보관 등 건축 연 면적은 1,069㎡로 오토캠핑장과 체험관은 민간 위탁을 추진했지만 총 7회에 입찰에 응찰자가 없어 군에서 현재는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10월부터는 예천능금조합에서 체험관(저온저장고 3동 포함)을 위탁 운영하기로 해 지역관 민간위탁을 병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장 과장은 이어 “연간 운영비로는 1억88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사용처는 홍보관운영인건비 오토캠핑장 관리, 오수 처리 시설 관리비, 수변 시설 환경정비 등이다”고 했다.
운영실적에 대해 장 과장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로 홍보관 1명, 오토캠핑장 4명, 환경정비 1명으로 총 6명이 고용 창출과 오토캠핑장은 304명이 이용해 수입은 139만 원으로 체험장은 저장고 3동 (756㎡)에 1,543만 원에 수의계약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활성화 계획에 대해서는 “도농과 자연이 어우러진 캠핑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캠핑족의 참여를 높이고 관내 자유여행 명소 투어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강영구 의원은 “2016년 시설이 완공되고도 현재까지 별다른 큰 실적과 응찰자 부족 등으로 시설물 운영 방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예산 낭비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가 있어 이제는 군에서 제대로 된 운영 계획으로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