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13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제12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1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연구원은 연구대회를 주관·운영해 연수회, 개별집중지도 등 참가 교사를 적극 지원한 결과로 전국 입상작 61편 중 24편이 입상했다.

특히 e학습터 분야에서 예천 은풍초등학교 원시현 교사가 ‘e-CUP 프로젝트학습으로 채워가는 융합수학 클라우드’라는 주제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CUP 프로젝트학습은 e학습터를 기반으로 협력수학(Collabo Math), S/W활용수학(Using Software), 표현수학(Pop-up Math)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학습을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연구원 이예걸 원장은 “경북교육청이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1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선정과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영광은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육정보화 역량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우수한 입상작들이 학교 교육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학생활동중심수업의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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