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코랄라 체험 레저시설 확충 기대

▲ 문경시는 19일 오후 3시 관광레저 전문업체인 ㈜챌린지 코리아와 포레스트 어드벤처 민간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문경시는 19일 오후 3시 관광레저 전문업체인 ㈜챌린지 코리아와 포레스트 어드벤처 민간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포레스트 어드벤처 민간투자사업은 제안공모를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정부의 3대 문화권 사업을 통해 문경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과 백두대간 생태자원, 영상문화를 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문경에코랄라 부지 내에 짚와이어 등 3개 기종의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75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이번 협약은 문경에코랄라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문경 가은오픈세트장 경사면에 짚 와이어 등 3개 기종의 시설이 설치될 예정으로 내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문경 에코랄라의 문화콘텐츠와 포레스트 어드벤처의 레저시설이 결합돼 명실상부한 복합 문화·레저 테마파크로서의 모습을 갖춰 문경에코랄라 운영 활성화와 함께 대규모 관광시설 조성으로 낙후된 폐광지역인 가은지역의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이번 민자유치를 계기로 지난 10월에 개장한 문경에코랄라에서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아울러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성한 체험·관광도시 문경으로 도약하는 문경관광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협약식에 참석한 김창기 문경시의회 부의장은 “문경이 최고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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