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영천시립도서관이 국회도서관으로부터 도서 500권을 기증받았다. 사진은 장상길 영천시 부시장과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립도서관은 21일 국회도서관으로부터 도서 500권을 기증받았다.

영천시립도서관은 이날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을 했다.

이번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은 국회의원이 추천하는 지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 500권을 기증하는 도서기증사업의 일환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국회도서관의 도서기증으로 시립도서관이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도서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들로 시민들의 여가생활과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 기증을 주선한 이만희 국회의원은 “3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영천시립도서관에 연말을 앞두고 영천 시민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도착해 기쁘다”고 인사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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