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예술제 대상 등 상 휩쓸어

예천군 대창중학교(교장 정재형) 학생들이 올해 각종 대회에서 입상을 하며 학교의 명성을 높였다.
예천군 대창중학교(교장 정재형) 학생들이 올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학교의 명성을 높였다.

2학년 박인웅 학생은 올해 ‘제14회 대한민국 독도예술제’ 체육 부문 대상(경상북도 교육감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독도예술제는 매년 전국 각지에서 문학·미술·음악·체육·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인재를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하는 권위 있는 예술제이다. 

또 ‘제3회 해양생물 탐구대회’에서 장려상을 획득한 ‘해양 어벤져스(대창중학교)’팀은 3개월간의 탐구 끝에 경북에서 유일한 입상팀이 됐다.

특히나 개인 수상이 아닌 각 학년 4명(백종은·김호연·김도원·김성욱)이 한팀이 되어 협동심을 발휘해 수상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어 ‘제42회 예천문화제’에서 대창중학교의 많은 학생이 다양한 부문에서 능력을 발휘해 대회를 빛냈다. 서예 부문에서 김호연(금상), 윤성민(은상),글짓기부문에서는 백종은(은상), 최동현(장려상)을 그리기 부문에서는 조규형(은상)을 수상했다. 

체육 부분 대상을 차지한 박인웅 학생은 “학교에서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서 이러한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창중 김세용 교감은 “2015 교육과정이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된 만큼, 학교 시간표부터 교육과정까지 수많은 변화를 주었고 이러한 변화가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로 나타나서 감회가 새롭다”며“대창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능력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2019년에도 학생들이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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