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위촉식·수료식 개최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KT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스마트교실사업’장애인IT강사 위촉식 및 수료식을 가졌다.
KT가 거동이 어려운 재가장애인들의 정보화 교육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IT강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전상규 관장)은 지난 23일 ‘KT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스마트교실사업’장애인IT강사 위촉식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KT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2600만원을 후원해 이뤄졌다.

이날 수료식 및 위촉식에는 모두 6명의 강사가 위촉돼 오는 12월부터 재가장애인 6명을 직접 방문해 IT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KT는 이번 장애인IT강사파견(직업)활동을 통해 지역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재가장애인의 정보화격차 해소에 큰 효과를 거둘 뿐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조대성(44)강사는 “같은 장애인으로서 누구보다 장애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T지속가능경연단 및 KT포항지사는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수년간 임직원봉사활동과 IT서포터즈 교육 등을 통해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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