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고 닦은 예능 실력 맘껏 뽐내요"

▲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반성의)은 지난 26일 ‘꿈과 끼를 키우는 울릉학생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반성의)은 지난 26일 ‘꿈과 끼를 키우는 울릉학생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한마음 회관에서 진행된 예술제는 울릉군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340여 명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해 각 학교에서 수업시간과 방과후학교를 통해 갈고 닦은 10작품의 예능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장이 됐다.

울릉군청에서 출연한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한 미디어 퍼포먼스와 울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출연한 난타공연은 예술제를 더욱 빛나게 하고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세상, 함께 살아가는 행복 교육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울릉교육지원청 반성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8년 울릉 교육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교육가족과 지역사회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에 또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2019학년도에는 학교별로 꿈과 끼를 살리는 문화교육을 유도하고, 각 학교의 문화예술발표회를 지원하기 위한 재정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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