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료 수요에 부응
운문면 내에서도 오지에 위치한 봉하보건진료소는 지난 1986년에 건축돼 약 32년간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건물 노후화로 이번에 신축하게 됐다.
봉하보건진료소는 대지면적 741㎡, 건축면적 162.95㎡의 단층 건물로 단열 등 고효율 저에너지 중점 설계해 신축, 관할 봉하리, 정상리, 마일리, 지촌리 등 주민 630여 명이 앞으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최근 급증하는 보건의료 수요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건강요구에 부응하고 주민 모두를 위한 시설인 만큼 언제든지 방문해 건강뿐만 아니라 이웃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