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1억 8000만 원 모금 목표…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전개
나눔 캠페인은 성금 1억 8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전개된다. 군은 집중모금 기간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모금함을 비치하고 12월에는 영덕군 사랑의 열매나눔봉사단(단장 이용우)과 함께 영덕읍, 강구면, 영해면에서 가두 캠페인 을 실시하며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용우 단장이 나눔 캠페인 출범을 선포하고 영덕군 최초로 나눔 리더로 가입한 이희진 영덕군수가 인증패를 받았다.
공동모금회 차량전달식, 현장 성금기부, 희망 풍선 날리기, 다 함께 합창이 있었다. 신규 착한 가게 13개소 중 4개소에 현판도 전달했다.
영덕군은 지난해 나눔캠페인을 추진해 목표 대비 149%인 2 억 9천 8백만 원을 모금했다. 올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모금액의 2배 정도인 5 억 6천만 원을 배분받아 불우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아동에게 생계비, 의료비, 재해복구비 등을 지원했고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과 공모사업에도 지원했다.
나눔 리더는 한 해에 100만 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을 한 사람으로 인증패를 받는다. 착한 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를 희망하는 가게로 군에서는 현판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보내주신 군민들의 따뜻한 온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희망 2019 나눔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