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외국인 보유 토지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도내 토지는 3601만6000㎡로 지난해 말 보유량에 비해 41만㎡ 늘었다. 경기도(4368만9000㎡), 전남도(3792만2000㎡) 다음 수준이며, 제주도(2190만7000㎡) 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공시지가 기준 금액은 1조7751억 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41억 원 올랐다.

대구의 경우 외국인 보유 토지면적은 151만5000㎡로 지난해 말보다 3만400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