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옥)는 지난달 30일 군위군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하여주기’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김영만 군수, 심칠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김치를 담그는데 함께 팔을 걷어 동참했다.

8개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은 휴경지에 직접 배추를 심어, 깨끗하고 농약 걱정 없는 배추 2000포기를 준비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재료를 준비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경로당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 등 400여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김장하여 주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오늘 담근 이 김치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사랑의 선물이 되길 기대하며 군민 모두가 서로 배려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겨울을 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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