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금모금활동은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73일간 계속 진행한다.
군위군은 3일 군청 현관에서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그 시작을 알리는 ‘희망2019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성금모금활동은 1억4500만 원을 목표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해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73일간 계속 진행 할 예정이다.

아울러 활발한 모금활동을 위해 군청과 8개 읍면사무소에 모금창구를 개설하고 홍보를 강화해 군민과 기관, 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군위군은 지난해 나눔캠페인을 통해 목표대비 125%인 1억7700만 원을 모금했고, 올해와 작년 모금액의 상당부분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받아 저소득층에게 생계비, 난방비, 교복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해 보내주신 군민들의 따뜻한 온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마다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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