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사.
예천군청 공무원 A씨(41)씨가 성추행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6시 50분께 문경의 한 목욕탕 사우나에서 A씨는 같이 사우나를 하던 B(26)씨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다.

B씨는 A씨가 자신의 등의 문신이 예쁘다며 만진 후 손으로 엉덩이를 때리고 손가락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예천군의 감사계 조사에서 A씨는 먼저 상대방에서 몸이 좋다며 운동하느냐고 물어와서 나도 문신이 예쁘다며 허락을 맡고 문신만 만졌을 뿐이라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엇갈리는 주장에 대해 조만간 두 사람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할 방침이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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