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송대말등대' 등 여행지 100곳 담아…무료 배포

겨울 여행지 100곳을 담은 ‘집배원이 전해 드리는 겨울여행’ 책자. 경북지방우정청 제공
경북지방우정청은 겨울 여행지 100곳을 담은 ‘집배원이 전해 드리는 겨울여행’ 책자를 발간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여행지는 전국의 집배원들이 추천한 곳으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일출명소, 온천, 썰매장, 야경명소 등이다.

동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해돋이 명소 ‘경주 송대말등대’도 겨울철 최고의 휴가지로 꼽혔으며 추천 맛집과 지역 대표 축제, 특산물도 책자에 함께 수록됐다.

책자는 전국 우체국에 비치돼 있어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홍진배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집배원이 전해 드리는 여행지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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