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성류굴 일원인 울진종합운동장 도로변에 왕벚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성류굴 일원에 특식 있는 가로수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억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울진종합운동장과 왕피천 변 일원에 왕벚나무 145주를 식재, 왕벚나무 가로수 꽃길을 조성한다.

아름다운 벚꽃길이 조성되면 성류굴을 찾는 상춘객과 지역민이 함께 찾는 명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진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앞으로 체계적이고 특색 있는 가로수 조성을 위해 내년에는 용역을 통해 연차적으로 읍면별 심어진 가로수를 정비하고 특색 있는 가로수를 심어 명품 길을 조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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