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울진시장 상인회, 울진군 남부·북면 복지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상인회에서 준비한 겨울 이불을 전달받아 혼자 지내는 지역 어르신 107가구에 전달했다.
겨울 이불은 지난 11월 10일 울진시장에서 열린 경매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237만 원 상당)으로 구매했다.
조규도 울진시장상인회장은 “그동안 시장이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특히 지난 타임머신 울진장터 행사 수익금을 통해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울진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