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문화·체육 교류로 우정 돈독

봉화군 문화체육교류단이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섬서성(陝西省) 동천시(銅川市) 방문길에 올랐다.

봉화군 체육회, 농구협회 및 농구클럽 회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봉화군 문화체육교류단은 동천시정부 체육국 주관으로 친선경기를 갖고, 동천시 진로관광지구 관리위원회 및 양왕산 관리국 등을 방문, 자매도시 문화체육 분야에 대해 상호 이해하는 다양한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현재 7회째 진행되고 있는 문화체육 교류는 축구, 탁구, 등산 등의 문화와 체육 분야 교류를 통해 건전한 스포츠 정신 위에서 동등하게 경쟁하며 동반자적 관계를 재확립하고, 민간 부문의 참여를 증진시킬 뿐 아니라 서로의 문화적 차이점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생생한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 농업기술교류, 학생교류 등에 이어 문화체육교류를 실시해 양 지역 우호 증진과 민간부문 교류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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