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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기하·이명우씨
제23회 김천시 문화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김천시 문화상 심의위원회는 지난 4일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박기하 씨, 지역개발부문에 이명우 씨를 제23회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천시 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의 창조적 계발에 크게 공헌한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체육 부문과 사회복지경제부문, 지역개발부문 3개 부문에 걸쳐 매년 시상하고 있다.

전 한일여자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한 박기하 씨는 백수 문학제 활성화를 통해 백수 정완영 선생의 문학의 격을 높였으며, 김천시 문인협회만의 특색 있는 사업추진으로 문학 저변 확대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개인 작품집 ‘비탈에 선 가을’을 통해 김천에서는 처음으로 ‘경북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명우 씨는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부회장으로, 자유총연맹 활동을 통해 국가안보 및 자유민주주의 질서유지에 이바지해 왔고, 청소년, 시민을 대상으로 안보교육 및 현장견학을 지도해 왔다.

또한 자율방범 활동, 새 생활·새 질서 캠페인,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사회복지경제부문에는 추천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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