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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의 책사는 군민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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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   등록일 2018.12.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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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만 안동·예천 기자

왕의 책사는 과연 누구일까? 권력을 쥔 자에게 지혜를 줄자는 누구일까? 최근 예천군에서는 군수 측근에 관한 얘기가 많다. 선거 때 호루라기 좀 불었다고 측근이란다. 정치 철학은 있는지 진정 예천발전을 위한 선택과 지지였는지와 측근이 아닌 책사(策士)가 되길 바라며 해나가야 할 일을 묻고 싶다. 자기 분야에서 김학동 군수가 정치를 잘하는지 지켜보고 힘을 실어주고 때론 직언도 과감히 할 수 있는 어진 책사가 필요한 시기다. 사리사욕에 빠진 아부와 이권개입과 영달에 눈이 멀어 군민 간 이간질과 정치색으로 분류하고 적으로 간주해 지역 발전을 흔드는 이들이 있다. 실력도 없으면서 이긴 자의 정치적 힘만 믿고 지혜와 전문성도 부족하면서 그냥 측근이라면서 관공서를 누비며 어깨에 힘만 주는 이들을 보면 한탄스럽다. 측근이라고 자부하는 자와 군수를 지지하고 밀어준 자라면 자신이 예천군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 깨우치고 움직여야 한다.

예천군체육회 상임 부회장 자리를 두고 시끄럽다. 거명되는 인물에 반대 뜻을 보이는 부회장 간의 불협화음으로 인선이 어렵다.

컨트럴타워 역할을 할 상임부회장 자리가 공석이다 보니 업무 추진도 국장 체제로 탄력이 붙지 않는다. 체육회를 위해 일할 인물이 등장하기를 희망한다. 그냥 자리 욕심에 체육회를 끌어가려는 이들은 자리를 양보해야 할 것이다.

작은 동네에 불과한 예천읍은 황폐해지고 상가에서 새어 나오는 작은 불빛은 상인들의 한숨이 섞여 빛을 잃어 가고 있다. 시가지는 고령화됐다. 지금은 모두가 합심해 불 꺼져가는 예천 원도심을 살리고 공동화 현상에 대응할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고 내놓아야 한다. 지략과 용기 지도력이 필요하다.

지쳐가는 상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늘리고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예천읍에서의 외식 문화를 정착시키고 예천 상가에서의 물품 구매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힘을 보태야 한다. 정작 행정을 맡고 정책을 내놓은 공직자들의 움직임은 신도시로 이동됐다. 실과 소 읍·면 마다 일주일 한 번이라도 예천읍 식당과 상가 물품 구매 운동을 펼치면 좋겠다. 신도시와 예천읍을 연결하는 단체모임과 행사도 많아지길 바란다.

또 인프라가 잘 갖춰진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연구 개발해 선수들이 부딪기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각종 대회·전지훈련 유치와 스포츠 세미나 유치, 스포츠와 관련한 중앙·도 단위 가맹단체 유치 체육 시설 이전 유치 등 많은 부분이 공론화해서 추진해야 한다.

신도시의 음식점은 대부분 프랜차이즈 형태다. 읍에는 경쟁력 있는 토속 음식 상가거리를 지정하고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와 이벤트 전략으로 재래시장에 변화를 주고 상인들도 회의와 소통 토론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공동화 현상 인구감소 상권 위축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예견된 일이다. 군민들 모두가 스스로 아픔을 딛고 성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지자체에만 의존하지 말고 이제는 군민 모두가 군수의 책사가 돼 희망의 빛이 되는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

이상만 기자

    • 이상만 기자
  • 경북도청, 경북지방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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