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쇄신··경쟁력 강화"

DGB금융그룹 혁신센터
DGB 금융그룹은 우수 인재를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선발 및 육성하는 ‘그룹 인재육성프로그램 DGB-HIPO Program(HIPO)‘을 확정해 시행한다.

DGB 금융그룹은 그룹 비전 달성과 핵심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가기 위해서는 핵심인재 중심의 리더십 파이프라인이 구축돼야 한다는 목적 아래 HIPO를 준비해 왔다.

그룹 전체를 대상으로 한 HIPO는 유형을 4개로 구분해 직급(역할단계)별 HIPO 풀(pool)을 선발 후 임원 후보인 부점장급 직원 중에서 선발해 그룹 차원에서 관리한다.

부점장 후보자인 3급 부부장 레벨3, 임원후보자인 1·2급 부점장 레벨2, CEO 및 차상위 임원 후보자인 임원 레벨1, 회장 후보자인 CEO 레벨0으로 구분된다.

이후 구체적으로 지주회사에서 인재 풀 규모와 선발 가이드 라인을 설정하면 각 계열사에서 성과와 자질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고 인재육성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렇게 선발된 인재들은 금융권 최고 수준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 육성 과정을 거친다.

각 계열사 CEO는 리더로서의 균형 잡힌 역량 개발을 위해 전략적인 경력개발(CDP)관리, 도전적인 과제 부여와 프로젝트 수행,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 시행과 리뷰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DGB금융 관계자는 “HIPO는 직원들의 성장 욕구 지원을 통한 조직의 역량 제고를 도모 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실행하려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인재육성제도 혁신으로 그룹의 쇄신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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