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미래인재 양성 위한 협력·지원 체계 구축

6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종식 교육감과 김용하 원장.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6일 경상북도 교육청과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경북도내 학생들의 환경생태 교육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교류 협력 및 지원 체계의 구축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경상북도 교육청과의 업무 협약에 따라 백두대간의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 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학생을 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도내의 많은 학생들이 생물자원의 소중함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6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경북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백두대간 생물 탐사대’와 ‘지역학교 교류 프로그램’ 등의 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상북도 초·중·고 학생들이 백두대간 생물자원에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산림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나아가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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