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운영·정책수립 반영 기대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는 ‘2017년 경상북도 및 문경시 사회조사’(이하 사회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문경시 특성항목과 각 항목 1순위는 △시정추진‘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 51.3%, △출산 장려 정책 ‘자녀 보육 및 양육비 지원 확대’51.2% △안전한 학교 만들기 ‘학교주변 CCTV 설치 확대’46%,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일자리 창출 및 직업 훈련’ 22.2%, △일자리창출 ‘기업유치확대 및 지원’ 25.4%, △시정정보 획득 경로 ‘TV, 라디오, 신문 등 언론 매체’ 51%, △노인의 어려움(60세 이상 응답) ‘건강악화’ 45.5%, △생활비 마련 방법(60세 이상 응답) ‘본인 및 배우자 부담’65.9%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과 생활수준, 가족생활, 소득과 소비, 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하여 파악할 수 있었으며, 더불어 시민들이 생각하는 문경시의 발전 방향도 엿볼 수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사회조사 결과에 나타난 문경시민의 생활상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향후 지역개발과 복지시책추진 등 시정운영과 정책수립의 자료로 활용하고 시민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며, “세부적인 조사결과는 문경시청 홈페이지(www.gbmg.go.kr)에 공개하였으니 학술 및 정책연구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많은 정책적 제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수준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1000개 표본가구 48개(경상북도 공통40개, 문경시 8개)항목 대상으로 실시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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