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9일 북삼읍 율리 인문학목공소에서‘청년목수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칠곡군은 지난 9일 북삼읍 율리 인문학목공소에서 ‘청년목수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청년목수학교는 지난해 ‘경상북도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은 사업이다.

지난 2월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3월부터 단계적으로 목수교육과정을 이어왔다.

청년목수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목공기술 향상뿐만 아니라 교육과정에서 제작한 물품을 기부하고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경험했다.

앞으로 청년목수들은 청년목수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청년목수학교에서 닦은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무대에서 역량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칠곡군 청년들의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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