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과 함께하는 군위군청 공무원봉사단.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최근 의흥면 거주 홀몸 어르신 가정에 ‘나눔실천연대(회장 김동백)’와 함께 집수리를 해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나눔실천연대’는 18명의 군위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들이 각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지난 8일 추운 날씨에도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시작했으며, 동네 주민들의 협조로 경로당에서 풀칠을 하고 어르신 가정으로 이동해 도배를 마칠 수 있었다.

지원을 받은 수혜자는 “집수리를 하고 싶어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 준 봉사자들에게 고맙다”며 고마워 해 봉사자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했다.

김동백 회장은 “군민이 행복해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지 동참하겠다”고 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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