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모금회에 성금 기탁

▲ 지난 10일 안종록 사장과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안동 태화동 소재 수급권가구 2세대에 연타 900장을 손수 전달했다.
경북개발공사(사장 안종록)가 올해 연탄값 20% 인상과 이상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어렵게 살아가는 연탄 가구를 위해 1억 2000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에 기탁했다.

공사는 매년 도내 저소득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난방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기부금은 연탄 15만장 정도를 나눌 수 있는 금액으로 1가구당 250장씩 지원되면 600가구 정도가 수혜를 받을 수 있다.

공사는 통큰 기부에 이어 지난 10일 안종록 사장과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안동 태화동 소재 수급권가구 2세대에 연타 900장을 손수 전달했다.

안종록 사장은 “연탄 값이 대폭 인상되어 겨울나기가 더욱팍팍해졌는데, 공사의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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