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평생교육원 ‘시와 영상으로 만나는 시낭송’ 강좌에서 마련한 ‘시낭송 송년콘서트’가 지난 11일 경북대 평생교육원 특설공연장(103호)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12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대구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팬플룻 연주자 손방원, 시노래 가수 진우씨의 무대가 선보여 아름답고 훈훈한 문학의 향기를 더했다.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백시향(시인, 시낭송가, 한국문학예술원 원장)씨는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바쁜 일상에도 시낭송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함께한 수강생들과 함께 스트레스로 인한 마음의 정화와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얻고자 이번 송년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말한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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