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옥 김천보건소장(가운데)과 보건소 직원들이 상을 수상하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가 2018년 경상북도 식품·공중위생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12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평가는 식품안전·관리분야 8개 항목, 공중위생 분야 3개 항목 등 식품위생과 공중위생 통합평가로 김천시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고 자리에 올랐다.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컨설팅 추진, 경북 음식문화 페어 행사 운영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 공중위생서비스 내실화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 매월 10일 주방 대청소의 날 운영, 음식점 영업주 경영 컨설팅 추진, 찾아가는 식품안전 이동홍보관 운영 등 자체 우수사례 역시 위생수준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달 ‘제9회 한국 전문인 대상’에서 위생 분야 대상을 받은 데 이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결과”라며“앞으로도 선진적인 위생행정을 펼쳐 김천시민과 김천을 찾아오는 모든 분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Happy 김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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