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포항북부소방서가 북구 장성동의 한 아파트 건축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이상무)는 12일 북구 장성동의 한 아파트 건축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이상무 서장은 아파트 건설사 관계자와 함께 공사현장을 둘러보면서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소방차 진입 시 장애요소 확인, 고층 작업 시 근로자 안전장비 착용 여부, 안전보호막과 낙하물 추락방지 시설 등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이상무 서장은 40명의 사상자를 낸 지난 6월의 세종시 주상복합건물 화재 사례를 설명하며 “공사현장에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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