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포항 꿈틀로 갤러리에서

▲ 사회적협동조합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는 11일부터 15일까지 ‘포슬린아트 전시회’를 포항시 문화창작지구 꿈틀로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사회적협동조합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애경)는 15일까지 ‘포슬린아트 전시회’를 포항시 문화창작지구 꿈틀로 갤러리에서 열고 있다.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의 ‘포슬린아트 사업단’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시작된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총 8명의 참여자들이 약 7개월여의 훈련과정을 수료하고, 작품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포슬린아트 사업단은 향후 도기와 자기를 이용한 다양한 아이템 개발, 포항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 기념 상품화, 여러 작가들과 협업을 통한 디자인 작업 등 저소득층의 일자리이자, 문화예술 융성을 위한 실험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송애경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장은 “형편이 어려워 순수예술가로 살아가기 힘들었거나, 재능을 발견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직업이 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일자리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이 사업단이 보여주는 의미는 매우 실험적이며 또한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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