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

영주시는 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 1관에서 오는 16일까지 예비귀농인들의 그림 전시회 ‘DREAM&VIEW’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18년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 입교한 김시만·박미정 화가 부부의 재능나눔으로 그림에 취미가 있는 입교생이 매주 목요일 저녁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세미나실에 모여 ‘주경야화’한 작품들이다.

이에 따라 꿈 너머 꿈, 따뜻한 하루, 그대 품안에, 수확 등 영주풍경과 영주사과 등을 그린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예비귀농인 입교생들은 “영주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더욱 영주를 알아 가고 사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곳에 정착해 농사를 지으면서 영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농촌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장욱현 영주시장 “재능나눔을 통해 농촌의 여가활동에 기여해 농업인의 문화 감성을 키워 농촌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 농촌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즐거운 문화교류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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