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관리 감독 소홀
앞서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를 보조하는 김천시 사회복무요원이 단속에 적발된 지인의 기록을 삭제하고 단속정보를 알려준 정황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관리 감독의 위치에 있는 담당과장과 계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며 “진위를 파악 중이며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시에서 관리하는 개인정보나 각종 행정정보 등이 유출됨으로써 시민이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해당 부서에 대한 자체 감사를 하는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