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전지수 평가 7개 분야 중 1등급 3개·2등급 3개·3등급 1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칠곡군과 울릉군이 경북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 받았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7개 분야 중 1등급 3개, 2등급 3개, 3등급 1개를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82개 군(郡)중 2위에 해당하며, 경북도 내에서는 울릉군과 함께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칠곡군은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및 참여하는 훈련 실시 등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호이골목(왜관, 석적) 조성, 원룸지역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무인택배 보관함 운영,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으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써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며 “지역안전지수가 취약한 분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안전수준을 더욱 높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2015년부터 매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7개 분야에 대해 안전통계를 활용해 등급을 산출한다.

분야별로 1~5등급으로 나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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