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가운데)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기관 선정으로 4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가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기관 선정 등 30개 부문에서 풍성한 수상기록을 쏟아내며 상 사업비 3억2000만 원과 시상금 4000여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일자리 분야 중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박람회 우수기관,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기관 상을 받았다.

또한 김천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이 많이 찾도록 운영한 공로로 한국도서관상을, 지방공기업(하수도 분야) 경영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에너지효율 대상 평가,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전통시장 활성화 부분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규제개혁 추진 우수기관, 산불방지 우수, 자원봉사 업무추진 우수, 통계조사 우수, 지난주에 식품·공중위생사업 대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민원인을 위한 각종 노력의 결과로 김천시청 민원실이 행정자치부 주관 2018년 국민 행복 민원실로 선정됐다.

시는 이 중 시군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상 사업비 1억 원을 주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한해의 노력이 지금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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