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 단위 평가 48개 부문·41개 공모사업 선정 등 석권

안동시 연석회의 장면
안동시가 올해 중앙·도 단위 각종 평가에서 48개 부문을 석권하고 41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시정성과가 빛났다.

인센티브로 확보한 상사업비도 4억4000만 원에 달한다.

도 단위평가만 22개 부문에 걸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3일 ‘2018년 저탄소생활 실천 평가’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같은 날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앙단위 평가에서는 26개 부문에서 성과를 나타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제1회 빅데이터축제대상 혁신경영상과 트래블아이 어워즈 가을축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 최우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3000만 원을 획득했다.

특히 시는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행정, 문화·관광, 보건·복지, 농·축산업, 환경·도시, 안전·재난 등 고른 성과를 거뒀다.

각종 공모에서도 빛났다.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기반시스템 구축’공모사업 277억 원 등 41개 분야에서 470억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며 내년도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견인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7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기존 백신설비 증설 및 백신제조시설 추가 투자 협약을 통해 1천억 원 대규모 투자 유치 등을 이끌어 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민생을 최우선하면서 각종 수상과 공모사업 선정된 것은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내년도에는 올해의 성과를 발판으로 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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