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관리사업 평가는 경상북도가 치매안심센터의 역량 및 전문성 향상과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 및 관리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이끌어내고자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돌봄’은 가족을 넘어 사회와 국가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 간병살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돌봄 부담이 큰 분야 중 하나가 치매 영역이다.
이에 울릉군은 지난 5월 울릉군보건의료원 3층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 후, 치매조기검진·치매치료관리비 지원·조호물품 제공·배회가능어르신인식표 배부·치매예방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저동 보건진료소 내에 치매단기쉼터를 운영하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체계적인 상담 공 및 맞춤형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구정희 보건사업과장은 “이제 치매는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이다. 치매예방과 관리를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울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