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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규 문학평론가
너나없이 사람들은 실패하는 것이 두려워 새로운 일 시작하는 것 꺼린다. 특히 불경기일 땐 더욱 그렇다.

며칠 전 전철에서 중년 남자 둘이서 마땅히 할 만한 일이 없다며 하는 말 엿들었다. 둘 중 한 사람이 요즘 항간에 떠도는 십중팔사(十中八死)라는 말 자주 듣다 보니 무엇인가 하기는 해야겠는데 겁부터 난다고 하며 한 말이다. 그 말을 들으면서 많은 것을 떠올렸다.

십중팔사 열 사람이 사업을 시작 그중 여덟 명이 망한다는 말로 사업하기가 쉽지 않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다.

여덟 명이 실패한다. 그런 실패를 혹자는 실패가 성공의 밑거름이라고 한다. 그 말 실패를 거울삼아 뜻을 이룬다. 그래서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기도. 그러면서 에디슨을 사례로 든다.

미국인 발명가 에디슨이 전구를 만들기 위해 250여 회에 걸친 실패를 했다 한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 목표로 했던 탄소필라멘트전구를 만들어 냈다. 그런 그는 인류사에 성공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필자가 실패를 두려워하는 당신에게 새해 ‘용기’라는 ‘에디슨과 같은 끈기’라는 성공비결을 선물하고 싶다.

여기서 지적한 ‘용기’ ‘에디슨’이라는 성공비결 믿고 따라 해 보아라 실패 따위 두려워할 것 없다. 100% 성공한다.

자! 자타가 말하는 실패하지 않는 방법이란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사력을 다해 노력하는 것 그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열정을 갖고 죽기 살기로 하는 데도 성공 못 하면 그것은 선택이 잘못 됐거나 숨겨 둔 터무니없는 과욕 때문이다.

실패 두려워하지 말고 난 성공한다. 그래 반드시 성공하고 만다. 두고 보아라 그런 각오로 하면 이루지 못할 것 없다.

말이 씨가 된다 하지 않았느냐? 그 말 빈말 아니다. 빈말 아닐 것이 말은 가슴에서 우러나는 것이라서 그리고 가슴은 어떤 곳인가? 그 가슴이 인생을 좌우하지 않는가? 그런 가슴에서 우러나 하는 말이니 성공할 수밖에.

성공에 대해 아주 좋은 사례가 있다. 멀리 미국의 링컨 대통령이나 베토벤 고흐 그런 거창한 사람 아니고도 가까운 주변에서만 보아도 2016년 브라질 리우 세계올림픽 펜싱경기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에페 부분 결승경기에 출전한 우리나라 박상영 선수가 상대 선수에게 10:14로 한 점만 내주면 패하는 경기에서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어’를 되새기며 다짐 또 다짐 그러면서 경기를 하여 승리했었다. 그것도 세계에서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와 싸움에서 99.99% 진 경기를 뒤집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혹자는 기적이라고 하지만 그것 기적이 아니다. 세상에 기적이라는 것은 없다. 보이지 않는 노력의 결과일 뿐 기적은 없다. 당시 박상영이 보인 그런 각오 그런 정신 자세라면 승리 당연한 귀결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할 수 있다. 당신이라고 못할 리 없다. 박상영 선수와 같은 그런 각오로 새해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 시작해 보아라. 성공하는 것 확실하다.

그런 당신의 성공 필자가 책임진다. 약속한다. ‘내 인생에 실패는 없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작심하고 시작해 보아라, ‘용기!’ 그리고 ‘에디슨’ 이것 새해 필자가 독자에게 주고 싶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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