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5시 53분께 성주군 성주읍 성주산업단지 내 명일품(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새벽 5시 53분께 성주군 내 명일품(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시간 현재 소방차량 10여대, 소방서대원과 성주읍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긴급 출동해 화재 진압을 벌이고 있다.

현재 공장 4개동(7498㎡) 가운데 3개동(7300㎡)이 전소됐으며, 이 시간 현재 인근 하나섬유로 계속해서 불이 옮겨 붙고 있고, 공장 1동(1500㎡)도 전소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현재 인명피해는 경상 1명으로 파악하고 있고, 지게차로 스티로폼을 운반 하던 중 마찰로 스파크가 발생했다는 공장직원 등의 증언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찾고 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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