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역량 결집 다짐'

▲ 대구지검 포항지청과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는 15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 총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는 15일 지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법사랑위원 1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 범죄 예방 사업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올 한해를 설계하고 봉사 역량 결집을 다짐했다.

이를 위한 범죄 예방 활동으로 기소유예 청소년 선도 보호와 재범하지 않도록 선도해 평범한 이웃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또 매년 1개 학교씩 실시하는 법질서 시범학교 운영으로 학교폭력예방과 건전한 사회인 육성을 위한 사랑의 손잡기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돕기 등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불우노인시설 방문도 해 따뜻한 봉사·나눔 손길을 사회 곳곳에 내밀 방침이다.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법질서 실천운동 확산 △준법문화 실천운동 △기소유예 청소년 희망결연 △셉테드 범죄취약 지역 환경 개선 △우범지역 뒷골목 벽화그리기 △낙서지우기 △우범지역 소공원 조성 CCTV설치 △공중화장실 개선 등이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김동주 지청장은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가짐으로 일상생활 속에도 법질서가 확립되고 서로가 믿음이 실현될 수 있는 행복한 포항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뜻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법사랑 포항지역연 김영동 회장은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법질서 실천운동 정착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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