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상가 상인회를 방문해 현장에서 느끼는 포항경제 실태와 중앙상가 상인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권 구청장을 비롯 이희우 중앙상가 상인회장과 임원 등 10여 명이 함께 한 자리에서 중앙상가 운영상황, 상인 애환과 고충,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올해 포항시 시정 운영 3대 핵심 전략을 설명하며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정책을 우선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임을 말했다.
중앙상가 상인들도 친절한 서비스로 포항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 분위기 확산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중앙동 일원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과 ‘영일만친구 야시장’ 조성, 중앙상가 공중화장실 건립 등 중앙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소개했다.
권태흠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중앙상가 활성화를 위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며 “시와 구청, 중앙상가 상인들 모두 한마음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