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표지판 제작·설치 홍보

▲ 포항시는 철강공단 입주기업과 인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포스코강판에서 운영 중인 열린화장실의 확대 운영을 위해 안내표지판을 제작·설치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포항시는 철강공단 입주기업과 인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포스코강판에서 운영 중인 열린화장실의 확대 운영을 위해 안내표지판을 제작·설치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2월 5일 컬러강판 생산라인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포스코강판은 본사 스틸을 사용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열린 화장실을 포스코강판 컬러강판공장 내 운영 중이며, 철강관리공단 내 입주기업 및 인근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열린 화장실은 고급 건자재 시장과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트렌드를 선도해나가고 있는 포스코강판의 차별화된 제품을 사용해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총면적 19㎡로 남, 녀 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이 설치돼 있다.

포스코강판은 올해에도 포항시와 협의해 유원지, 공원, 해수욕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2개소 정도 열린화장실을 시범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여론 수렴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강판은 이번 네 번째 컬러강판 준공으로 총 394억 원의 투자와 함께 지역업체와 지역제품을 우선 사용해 청년 일자리창출은 물론 공사기간 동안 3만3000여 명의 건설인력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동시에 열린 화장실을 운영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기업의 모범 사례로 귀감이 되고 있다.

포항시는 열린화장실 운영에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고, 시민들이 쉽게 알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적극 홍보하는 한편, 앞으로 열린화장실을 확대해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과 함께 모두가 사용하는 열린화장실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열린화장실은 법인 또는 개인 소유 시설물에 설치된 화장실에 대해 시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화장실을 말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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